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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 육군항공기정비단과 업무협약 체결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29일 육군항공기정비단(단장 송방의)과 학군상호 발전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포항대 산학협력단 이상열 단장, 군사항공계열 김호춘 학과장 등과 육군항공기정비단 송방의 단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헬기정비 등 항공기 정비 분야의 우수 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기술교육지원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육군항공기정비단장 송방의 대령은 “포항대학교 군사항공계열과 학군교류를 통해 대학의 유능한 기술부사관 육성을 지원해 군의 군사력 강화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사항공계열 김호춘 학과장은 “학군상호 발전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교육 효과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국가장비 이용으로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포항대학교는 항공기술부사관 육성을 위하여 2014년 군사항공계열을 개설하였으며 우수 항공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항공관련기능사,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으로 전투 및 기술 부사관, 육군3사관학교 편입, 군무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고, 민간업체 항공관련 분야 취업도 가능하다.